애플 차기 에어팟 루머, 충전 케이스에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 예정?


미국 IT매체 씨넷 출처에 의하면 애플이 에어팟 전용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에어팟의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특허 신청은 사실 조금 일찍했는데요. 21년에 등록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최근 예상 랜더링 사진이 돌면서 예쁘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은데요.

어떤 디자인으로 랜더링 되었는지 한번 같이 살펴보고 실용성이나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 예상 랜더링

아마도 프로 버전이 아닌 일반 에어팟 버전에는 위 같은 이미지로 나올 수도 있다는 랜더링이 나왔는데, 보다보면 참 예쁜 것 같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모델은 이렇게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현재의 모습이 훨씬 더 깔끔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에어팟 프로 랜더링

만약 프로버전으로 나온다면 이런 느낌이 되겠죠? 옆으로 약간 길쭉하니 프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에어팟에 터치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 과연 실용성은 있을까요?

프로버전은 이렇게 나오는 것도 약간은 찬성이지만 아래서 다룰 실용성과 문제점 때문에 에어팟은 음향기기로써의 발전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터치형 디스플레이 실용성

저는 에어팟 1, 2세대와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면서 운동을 나갈때나 실제 사용할때 대부분 케이스를 가방이나 주머니 또는 집에 놓고 가는게 편해서 이런 식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물론 케이스가 충전이나 보관밖에 안되는 지금의 상태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아이폰을 들고 있으면 에어팟을 조정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아마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에어팟 케이스가 저렇게 디스플레이가 나온다면 과연 저 케이스로 조작을 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한편에서는 애플워치를 갖고 있지 않아도 에어팟으로 앱을 깔고 조작하는 게 좋을거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 몸에 딱 착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보다 실용성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특허가 무조건 상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21년에 특허를 냈는데 현재까지도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던 것은 상품화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애플이나 삼성 등은 수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정말 보유만 하고 있는 특허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시장에 반응을 보고, 실제 테스트를 통해 실용성과 혁신 등이 증명되면 상품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직은 루머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고 정말로 출시될지 추적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온다면 문제점은?

애플 차기 에어팟에 이렇게 터치형 디스플레이가 나온다면 여기서 또 다른 문제점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지금의 에어팟도 배터리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배터리 문제가 바로 생각나실겁니다.

이렇게 에어팟 케이스에 저렇게 큰 터치형 디스플레이가 나온다면 배터리는 지금보다 약 2배 가량은 더 많아져야 하는데요. 이렇게 조그마난 기기에 배터리를 더 늘리려면 구조를 완전히 바꿔야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으로써 이렇게 큰 모험을 하면서 생산할 상황은 아니기에 배터리 기술이 더 좋아져서 크기가 더 작아지고 용량은 업된다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랜더링을 보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지금의 에어팟을 구매하고 싶으세요? 아니면 랜더링 속에 에어팟을 더 구매하고 싶으세요?

2 thoughts on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6세대가 고민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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