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JMS 사건 총정리, 정명석 근황, 근황, 피해자 메이플 대역 아님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1~3화에서 다루는 JMS 사이비종교 사건, 이 사건은 사이비 종교이기 전에 성폭력을 우선시 보아야할 사건이다.

JMS 종교에서 수 많은 여성들이 교주 정명석에게 성폭력을 당했기 때문이다.

다들 JMS가 어떻게 탄생하게 됬고 어떻게 커질 수 있었는지가 궁금한게 아니라 정명석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는 실제 피해자인 메이플이 인터뷰한다.

그렇다면 이 말도 안되는 사건에 피의자인 정명석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밑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JMS = 정명석

정명석은 1945년 3월 16일 생으로 현 나이 만 77세이다. 학력은 진산국민학교, 즉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신촌에서 수 없이 많은 명문대생을 종교로 끌어들이는 엄청난 말빨을 시전한다.

정명석의 주 범행지는 한국, 대만, 홍콩, 중국으로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엄청난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 JMS의 종교 이름은 기독교복음선교회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사실은, 나는 신이다는 넷플릭스 시리즈지만 MBC가 제작했고, 공개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JMS쪽이 법원에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영금지 신청을 했고, 법원에서 기각되어 공개된 것이라 한다.

정명석의 근황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보면 자료 화면 등이 꽤나 오래 전 화면이고 1980~90년대의 풍경이 자주 나와 엄청 오래 된 것으로 잘못 오인할 수 있다.

하지만 정명석의 근황은 2022년 10월에 구속되어 현재는 대전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따지고보면 약 5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셈이다.

그러니 옛날부터 저질러온 나쁜 짓을 수십년을 이어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징역은 10년, 범죄 유형은 강간치상, 준강간치상, 강간, 준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등의 죄목이다.

수 많은 당한 피해자들을 생각해보면 징역 10년은 너무 약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해본다.

항상 그렇듯이 대한민국의 법은 정의롭지만 정당하지 못한 것 같다. 미국을 예로 들면 이 정도 죄질이면 100년은 선고 될 것 같다는 느낌이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10년이라니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다.

수감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 8년의 도피 생활 끝에 중국에서 체포되었고, 10년 수감 뒤 4년 전에 출소를 했는데, 그게 2018년이다. 그 이후 2022년에 다시 수감된 것이다.

정명석의 젊은 시절

정명석은 전쟁 이후 끼니를 거를 정도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집안 자체가 가난하기도 한데 전쟁 직후라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서 그 당시 흔한 집안이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어떤 남자가 어린 정명석에게 말세가 왔다!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라는 말을 듣고 주일학교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수도 생활에서 성경도 많이 읽고 금식도 하고 정명석의 말로는 성경을 2천 번을 읽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관계는 확인 불가하다. 그렇지만 어린 시절 정명석은 교회 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1966년 군 입대를 하여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서 참전을 했다고 한다. 베트남전 참전은 사실이고 참전 후 돌아온 것도 사실이라 한다.

하지만 범죄 등으로 인해 국립묘지 안장 자격은 박탈 당했다고 하니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베트남전 참전은 의미가 없다.

역시 정명석도 사이비의 냄새가 젊은 시절부터 났다. 왜냐하면 통일교에 입단해서 강사로 일을 했다고 한다.

통일교에서 활동하다 약 4년 후 1978년 통일교를 탈퇴하고, 교회를 설립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신촌에서 명문대생 4명을 전도하고 이들을 필두로 다른 대학생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했고 이 당시 개신교가 세를 크게 불리던 시절이었는데, 대부분 당시 문화적으로는 보수적인 곳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JMS는 문화적으로 대중가요, 트로트 등을 개사해서 찬송가로 만들어 쓰는 등 당시 젊은 사람들을 포섭하기 아주 딱 좋은 분위기였다.

또한 포섭한 신도들은 땅콩 장사, 정수기 설치업 같은 지금 생각해보면 앵벌이라고 불리는 사업을 진행해서 돈을 불려왔으며 1980년대에 벤츠 자동차를 살 정도로 재산을 늘렸다.

1980년대에 벤츠라면 상상도 못할 것이다. 지금 현재도 벤츠, BMW 등이면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통칭되고 있지만 도로에 나가면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거진 밖에서 구경할 수 없을 정도로 벤츠를 비롯해 독일 자동차는 정말 많이 없었다고 한다. 그걸 정명석이 살 수 있었던 것이다.

JMS 수 많은 성폭력 피해자 낳아

JMS는 사이비종교로 1990년대까지만해도 잘 나갔다고 하지만 실체가 주요 방송사 등으로 널리 퍼져 급속히 줄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잘 나갈 당시에는 안그랬냐고 물으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1980년대부터 성폭력은 계속 지속되온 것으로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다.

성인 여성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나는 신이다를 보면 여성들이 나체로 정명석을 섬기는 듯한 영상들도 있고, 실제 피해자 메이플의 증언에도 밤 마다 1:1 면담 등을 한다며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JMS는 교리를 이용해서 교모하게 세뇌시켜 빠져나올 수 없도록 했다는 것이고, 광신도들을 이용해서 억압 등 감시를 이어나가 빠져나올 수 없도록 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JMS 피해자인 메이플을 보고 저런 미모를 가진 젊은 여성이 왜 이런 곳에 빠져서 피해를 당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교회로 위장된 사이비종교기 때문에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겠고, 그 단체 안에 들어가서 활동을 열심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피해를 당하고, 감시 당하고, 억압 당하면 누구든지 그 공포에 쉽사리 빠져나올 수 없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만명이 넘는 성폭력 피해자를 낳은 JMS 정명석 사건, 죄질이 아주 나빠서 나는 신이다를 보는 내내 열이 받아 제대로 보질 못했다.

피해자 메이플, 대역 아니라 실제 피해자

메이플은 홍콩에서 온 94년생 대학생이다. JMS 내에서 열심히 활동한 영상들과 여러가지 활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JMS는 이런 메이플의 믿음을 짓밟았다.

나는 신이다에서 나온 피해자 메이플을 보면 키도 상당히 크고 외모도 상당한 미모를 지녀서 많은 시청자들이 의아해 하기도 했다.

JMS는 메이플과 같은 어리고 젊고 키크고 예쁜 여성들을 일부로 모아 따로 관리를 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정명석에게 바치는 재물 같은 의미였을까? 생각도 하기 싫다.

나는 신이다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메이플은 홍콩 공항에서 한국에 오기까지도 힘든 여정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홍콩 공항에 JMS 신도들이 계속 감시를 하고, 제작진들을 따라다니며 미행도 했다.

이 정도되면 알 수 있듯이 메이플은 나는 신이다 촬영을 거의 목숨을 내놓고 한 것이라 판단한다. 어떤 짓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엄청난 용기를 내준 메이플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나는 신이다를 틀고 딱 보는데, 처음 메이플이 나와 눈물을 보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때부터 실제 피해자일까? 넷플릭스 대역 연기자일까?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메이플은 실제 피해자이며, 작년에도 언론사에 계속된 JMS의 추악한 행태를 여럿차례 폭로하는 뉴스도 나온다. 우리가 너무 무관심 했던 것이다.

이제서야 뉴스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메이플은 실제 피해자 중 한 명이며, 메이플 외에도 수 많은 여성 피해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메이플은 뉴스에서도 자기의 사명은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관심 했던 우리도 이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말이다.

더 이상 메이플과 같은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같이 싸워주진 못해도 응원과 관심을 보여야 JMS에서도 용기내어 출연해준 메이플과 다른 여성들을 어떻게 못 할 것이라 생각된다.

공개 출연한 메이플, 신변 보호 되고 있는건가?

나는 신이다 1~3화 JMS 편을 보다 계속해서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바로 메이플의 신변 보호 문제였다.

이렇게 방송사나 언론에서 이미 넷플릭스에 공개된 실명, 나이, 얼굴 등 모든 것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신변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언론이나 방송사에서 용기내어 모든 것을 공개 폭로해준 메이플과 여러 여성들을 방송 끝난 이후 그냥 방치하진 않겠지? 라는 생각도 하지만, 불안 불안하긴 했다.

JMS편을 보면 공항에도 신도들이 있고, 미행도 하고 자칫 잘못하다 혼자 노출되면 정말 상황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는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PD인 조성현 PD도 우려를 했다고 하는데, 그가 우려한 사항은 사회 고위층 곳곳에 JMS가 포진되어 있다고 말했다.

신변이 위협을 받는 것은 직접적인 피해자 메이플 만이 아닐 것이다. 이를 제작하여 공개한 PD도 항상 걱정이 된다고 한다.

이렇듯 얼굴까지 공개해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피해자 메이플과 이를 제작한 PD 등 관련자 분들에게 확실한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바이다.

나라 입장에서 신변 보호를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용기를 내준 메이플과 여러 피해자들 항상 응원하고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아낌 없은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들의 용기에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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