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 안길호 PD 학폭 의혹 생겨


더글로리 파트2가 3월10일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9화부터 한꺼번에 공개되어 오늘 하루 몰아보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더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었다해서 기사와 뉴스를 잘 보니 아직은 의혹일 뿐 사실 확인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야기라 몰아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 미리 운운하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안길호 PD의 학폭 의혹은 어떻게 발발되었는지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글로리 파트2 공개일에 PD 학폭 의혹?

더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3월 10일에 안길호 PD에게 학폭 의혹이 생겨나 기사 및 뉴스가 시끌벌쩍 합니다. 하지만 사실 관계가 증명된 것은 아니라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이 일에 대해서 안길호 PD는 전혀 그런 일 없었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증명되지 않은 의혹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혹의 시작은 미국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헤이코리안”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더 글로리 드라마 PD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고, 작성자는 1996년 필리핀에서 학교에 다니던 중 당시 고3이던 안PD가 중2었던 자신의 동급생인 여학생과 교제했고, 동급생들이 그 여학생을 놀리자 안 PD가 자신과 다른 친구를 불러내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이들에게 약 2시간 가량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어느날 필리핀에서 같은 학년이던 친구한테 더 글로리를 만든 사람이 안길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합니다.

정말 가해자는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학교폭력을 다루는 드라마 PD가 그 사람이었다니 어이가 없어서 글을 작성했다며 사과와 반성을 원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안길호 PD는 필리핀에서 1년여간 유학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고, 한인 학생들과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적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지어 누군가를 폭행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작성자의 친구도 학교까지 와서 학생들을 때렸던 사건이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사실 관계 증명된 것 아냐

아직 사실인지 아닌지 증명된 것이 아니라서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또한 기사의 내용을 보면 안길호 PD가 작성자의 동급생인 여학생과 교제했다고 했는데, 동급생들이 그 여학생을 놀렸다는 내용으로 봐서는 여자친구를 놀린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남자친구로써 여자친구를 몰려 놀리는 사람들을 응징한 것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폭력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지 못하니 만약 이 것이 사실이라면 반성은 해야 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정말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여자친구 보호를 위한 것이었다면?

만약 위 내용으로 보았을 때 여자친구 보호하기 위한 처신이었고, 지속된 폭력이 아닌 혼내주기 위한 1회성 폭력이었다면 의견이 갈릴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직접 당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위 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사실이라면 위 이유로도 용서받지 못할 것으로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유명세에 사실이 아닌 사건으로 엮는 것이라면 반드시 명예훼손 등으로 작성자와 증언자들을 처벌해야 할 것이고요.

어찌되었던 아직은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므로, 판단하기 보다는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기사와 뉴스를 접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나온 내용을 토대로 중립을 지키는 내용이기에 사실 증명이 되면 다른 내용으로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혼내준 것도 어찌보면 폭력이기 때문에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1회성으로 판단을 잘못했을 수는 있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스스로 반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기에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말이죠.

이 사회에서 학폭은 뿌리뽑혀야 할 나쁜 대상이고, 지금도 어딘가 우리가 관심 없는 곳에서 학폭을 당하고, 학폭에 가담하고 있는 가해자들이 있을 것 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게 힘이고, 세상 다 가진 것 처럼 보이겠지만 앞으로 5년 후, 10년 후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 하는 일들이 과거 때문에 무너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학교 폭력은 지금 당장 멈추어야 할 일입니다.

또한 피해자가 용기내어 하는 말들을 우리는 관심 갖고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드라마 보면 항상 피해자가 말하는 것을 전부 관심 갖지 않고 무시해서 더 큰 사건이 나잖아요? 가해자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사회 의식을 바꾸다보면 점점 없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노력하는 사회 만들고, 더 글로리 파트2가 끝나는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 보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더 글로리 파트2 넷플릭스에서 시청하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