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애드센스 하루만에 승인 받은 사연 (티스토리는 한달 반 걸림)


안녕하세요. 제너럴킴입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하고, 2022년 11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드느라 애드센스 승인을 참 힘들게 받은 사연이 있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간략하게 설명 드리고, 워드프레스 구축 이후 어떻게 하루만에 애드센스를 승인 받았는지 설명해드릴게요.

워드프레스로 자동 수익화를 꿈 꾸시는 분들!

티스토리 애드센스 한달 반 걸려 승인

2022년 11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개설했습니다. 이전에 키우고 있던 블로그 외에 1개를 더 만들어 승인을 받아야 했던 상황인데요. 하위 도메인 같은 것을 연결하지 않았기에 새로 승인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보통은 관련된 주제에 정성스러운 글을 15~20개 정도 올린 이후 승인 신청을 하면 금방 승인이 된다고들 하지만 저는 약간 달랐습니다. 티스토리에 약 20~30개의 포스티을 올린 이후 승인 신청을 하였는데 처음 거절이 날아왔던 게 티스토리의 자체 서버 문제였습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습니다.” 사이트에 접근 할 수 없어서 승인이 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후 계속해서 승인을 넣었는데, 3번 거절이 날라왔는데 기간적으로는 약 한달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니, 이건 무슨 경우인지….

알아보니 티스토리의 서버 문제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죠. 이렇게 4~5번의 승인 신청을 하고나서야 한달 반만에 승인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승인 되었을때의 포스팅 수는 약 100개로 남들은 15개, 20개 올리고도 승인된다는데 너무 현타가 왔습니다.

포스팅이 100개, 승인 이후 수익은?

한달 반 만에 어렵게 승인 받은 티스토리의 포스팅은 약 100개로 애드센스가 승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포스팅에 애드센스가 붙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라 생각하여 1주일, 2주일을 기다려보고 계속해서 각 포스팅을 들어가보았죠.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티스토리의 서버가 문제인지 애드센스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별 다른 기준없이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는 포스팅은 약 10%~20% 남짓에 불과했죠. 포스팅 10개, 20개나 다름없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하루 수익은 0달러~0.4달러 왔다갔다… 정말 너무 어렵게 승인을 받았는데 대부분의 포스팅에 광고가 노출이 되지 않으니 의욕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후로 한달이 지난 지금은 다 노출이 되고 있나?

많은 포스팅에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은지 약 한달이 된 지금도 모든 포스팅에 광고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색인도 정상이고 문제라 할 것도 없는데 최신으로 쓰는 글에만 광고가 붙고 있고, 붙지 않는 포스팅은 지금도 붙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티스토리의 구조나 서버 문제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구축하다

티스토리를 몇 년간 운영해오면서 여러 가지 약관 변경이나, 서비스 종료나 유료설에 시달리고 몇 년 키워도 모든 포스팅을 살리거나 내 자산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를 빌려 사용하는 입장이니 티스토리에서 모든 스토리지를 지운다해도 사실 할 말이 없는 것이죠. 애초에 사용 약관에 그렇게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자 였습니다.

워드프레스 구축이 어렵다?

많은 분들은 티스토리를 하시면서 워드프레스는 만들기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개발 지식이 필요하다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개발 지식 하나도 없고 그냥 티스토리 운영해오면서 HTML이 이렇게 생겼구나, 여기에 이런 코드를 복사해 넣으면 어떻게 적용되겠다 등등만 아는 초보입니다.

그렇지만 어려움 없이 워드프레스를 단방에 구축하여 지금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구글링을 하여 블로그를 많이 참고하였고, 처음엔 아마존 AWS로 서버를 구축했는데 관리도 힘들고 비용도 추가로 나갈 수 있다고하여 당장 갈아엎고 “클라우드웨이즈”라는 업체로 갈아탔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에서 서버 구축

클라우드웨이즈에서는 Vultr, 아마존 AWS 등 여러 가지 서비스업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웨이즈가 메이저 서버 회사의 구축을 도와주고 관리해주는 업체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Vultr 들어가서 서버를 스스로 구축하고 워드프레스를 만드는 것보다는 비용이 약간 더 나갑니다.

그래도 큰 비용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초보가 워드프레스의 서버를 구축하고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데는 클라우드웨이즈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서버 램 2GB, 64GB의 용량이 한달 26달러입니다. 추가 비용이 없어서 마음 놓고 블로깅을 할 수 있죠. 그리고 서버 만들기를 클릭하고 워드프레스 어플리케이션을 추가만 해주면 자동으로 워드프레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엄청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서버와 워드프레스 만드는 건 정말 20분도 안걸립니다. 이후 워드프레스에서 1년 무료 도메인을 받아서 클라우드웨이즈에 연결만 해주면 도메인과 서버가 연결됩니다. 그 이후는 워드프레스 테마를 꾸미고, 블로그처럼 만들고 글을 올리시면 구축과 설치가 끝납니다.

클라우드웨이즈 구경해보기

워드프레스로 애드센스 하루만에 승인 받다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약 14개의 포스팅을 한 이후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2월 9일 밤에 신청을 해놓았고 빠르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약 1주일 정도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렇게 하고는 잠을 자고, 다음 날 직장 일을 하면서 모바일로 워드프레스 노출을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아니 자동 광고가 노출이 되고 있는거에요?

무슨 일인가? 어제 밤에 신청을 해둔 애드센스가 벌써 승인이 난거야? 생각하며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죠. 아니나 다를까 준비 중에서 준비 됨으로 하루도 안되서 바뀐 것 아니겠어요? 워드프레스가 승인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빠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4시간도 안되서 애드센스 승인

결론은 24시간도 안되서 애드센스가 승인이 된 것입니다. 티스토리는 한달 반걸려서 이유도 모를 사유로 거절 3번 이상 당했는데, 워드프레스는 서버를 구축한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깔끔합니다. 바로 승인이 되더라고요. 워드프레스로 네이버, 다음, 구글에 색인 될 수 있도록 사이트맵과 RSS를 제출하고 수동으로 색인 요청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에도 곧 잘 노출이 되었고, 네이버는 약 하루 이상 지나서야 노출이 되었고, 구글은 한 두 시간 후에 바로 노출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은 워드프레스에 굉장히 친화적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애드센스 하루만에 승인

마지막 결론

티스토리를 몇 년 운영하면서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하고, 이번 새로 바뀐 광고 약관은 모든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죠. 매일매일 하는 포스팅은 분명히 저작권이 있는 내 자산이기 때문에 반드시 살리고 가져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서버 자체를 내가 구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서버에 내 블로그를 백업했다가 서버를 이전하거나 할 때 사용할 수 있고, 따로 PC에 모든 포스팅을 저장하여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내 것이라는 소유욕이 훨씬 더 강해서 포스팅도 더 즐겁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달고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실 생각이고, 또한 지금까지 계속 티스토리만 운영해오신 분들이라면 우선은 서브로 워드프레스도 구축해보시고 운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드프레스 개발 지식 없어도 클라우드웨이즈에서는 원클릭 클릭으로 구축과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글링 조금만 해보시면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구글이 굉장히 좋아하는 플랫폼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애드센스도 하루만에 승인이 났고, 여타 검색엔진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노출을 시켜주는 것에 있어서 워드프레스는 구글에 노출시키기 굉장히 좋은 사이트라 볼 수 있죠. 나만의 자산을 지키며 블로그 하실 분들은 워드프레스 반드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2 thoughts on “애드센스 CPC에서 CPM으로 정책 변경? 자세하게 알아보자”

  1. 구글 애드센스 정책 변경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고 작성하신 글이군요. 12% 더 높은 수익 구조가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 측에선 분명히 68%의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리고 구글 애즈에서 기존 15% 수익을 가져 간 과정이 사라지고 타 광고 플랫폼이 들어오면서 그들이 얼마의 수수료를 떼던 신경쓰지 않고 애드센스에서만 20%를 뗀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타 광고 플랫폼이 20%를 뗄지 5%만 뗄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퍼블리셔 입장에선 기존 68%에서 수익을 더 벌 수도 덜 벌 수도 있는 겁니다. 내용의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공지를 다시한번 확인해 보셔요.

    응답
    • 그렇군요 아마 저거는 그 날 구글 블로그에 나온 날 작성한거라 이해가 떨어졌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땐 아무도 잘 몰랐으니까요 ㅎㅎ 내용 확인 해보고 수정 할게요 감사합니다

      응답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