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길복순의 자동차, 벤츠 같은데 어떤 차? (스포주의)


일타스캔들을 마치고 바로 영화로 복귀한 전도연의 새로운 신작, 길복순 다들 재미있게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포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보신 분들만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길복순은 돈이 많은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 중에 최고이고 그 중에서도 A급만 맡아서 하는 그런 베스트 오브 베스트!

동네 양아치들이 길복순의 차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요. 이 차가 그렇게 좋은 차인가? 라고 하면 좋다기 보다 “비싼 차”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길복순의 자동차는 어떤 차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실게요.

길복순의 자동차 가격

길복순이 타고다니는 자동차는 “벤츠 G63 AMG” 모델입니다. 밖에서도 가끔씩은 보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바겐이라고도 불리는 자동차는 얼마일까요?

보통 2억이 넘는 소비자가를 자랑하고, 급에 따라서 2억 9천만원까지 올라가는 엄청 비싼 자동차입니다. 그 중 가장 비싼 자동차는 55주년 에디션이라고 하는데요.

길복순에서 나오는 자동차, 보통 2억이 넘는 벤츠 지프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나게 비싼 자동차, A급 킬러가 탈만하겠죠?

바로 아래 장면에서 헤드라이트가 켜지기전에 딱! 하는 효과음과 함께 헤드라이트가 켜지는 이 장면이 G63 AMG를 더욱 더 멋드러지게 하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G63 AMG 헤드라이트 켜지기 전
G63 AMG 헤드라이트 켜지기 후

영화 “길복순”을 안보신 분들이라면 이 장면을 자세히 효과음과 함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알고 보면 조금 더 전율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저도 모르고 봤을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효과음의 음악과 불이 딱 켜지는 타이밍이 딱 맞아 고급스러움을 더 주려고 야간에 불켜는 것에 맞춰 효과음을 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G63 AMG 외관 살펴보기

G63 AMG는 지프차처럼 생겼고 각진 모습에 약간 투박하게 생긴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딱 봐도 엄청나게 비싸 보이는 자동차입니다.

앞면과 옆면은 약간 고급진 옛날스러운 디자인으로 멋을 냈고, 뒷 면은 벤츠 마크가 크게 붙은 지프 타이어를 달고 다닙니다. 실제 타이어는 아니고 옛날 지프차를 연상시키게 하는 것 입니다.

이런 고급 자동차이니 영화에서도 동네 양아치들이 기웃기웃 거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양아치들 눈에 조그마난 여자가 스마트키로 문을 여니 어이가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동네 양아치들은 말합니다. “xx 싸가지 없네”, 그러니 길복순도 화답합니다. 거기 5마리! 1마리, 2마리, 3마리, 4마리, 5마리!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머릿속에 기억이 나실거에요. 그 동네 양아치들은 그래도 행운입니다. 길복순이 혼내주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직접 혼내줬다면 다들 죽어서 나갔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다시 G63 AMG로 넘어와서 밖은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자동차라면 내부는 어떨까요? 내부도 함께 살펴보시죠. 비싼 값어치를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G63 AMG 내부 살펴보기

투박하고 옛날스러운 외관에 비해서 내부는 넓은 시야와 더불어 벤츠 시그니처들이 대거 모인 엄청나게 예쁜 내부를 지니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내부디자인

외관을 보면 전혀 이럴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딱봐도 너무나 예쁘고 고급지지 않나요? 괜히 2억이 넘는 자동차가 아니라는 생각이 내부에서 더더욱 드는 것 같습니다.

내부는 일반 자동차처럼 예쁘기만한데 왜 외관은 이렇게 투박하게 만들었을까요? 그게 G63 AMG의 매력이긴합니다만 이유가 있습니다.

G63 AMG는 원래 군용차량으로 만들어진 것을 민수용으로 바꿔 내놓은 차량이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 지금은 자리를 잡게 된 것이죠.

군용이라고 하니 외관이 왜 저렇게 투박하게 생겼는지를 아시겠죠? 하지만 디자인이 고급스러운건지, 가격이 비싸서 고급스러워보이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밖에서 실제로봐도 비싼 자동차 같긴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외관 디자인이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러워서 비싼 자동차처럼 보인다는 것인데, 이런게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화이트톤 내부

또 한가지, 모두가 갖고 싶어하고 탐내하는 이런 화이트톤의 내부도 있습니다. 고급자동차라면 화사하고 밝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런 화이트톤의 자동차!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디자인이지만 일반인이라면 아마도 이 차량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저는 자동차는 굴러가기만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계속 보다보니 너무나 예쁘다는 생각때문에 성공하면 꼭 소장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영화 길복순에서 나오는 벤츠 G63 AMG, 고급스러운 자동차인만큼 A급 킬러가 타고다니는 설정으로 길복순이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딱 보여준 그 자동차!

모두 성공하면 벤츠 G63 AMG를 한번쯤은 타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밖에서 봐도 다른 자동차들이 조금 멀찌감치 제동하는 모습도 많이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모두의 눈에 고급스럽게 느껴지나봅니다.

전도연은 일타스캔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말 킬러인 것 처럼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영화 길복순을 보지 않고 이 포스팅을 먼저 보셨다면 지금 당장 넷플릭스에서 영화 길복순을 시청하시고 다시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길복순의 명장면, 명대사가 무었이었을까? 다시 되새겨보자.

일타스캔들에서 최치열의 자동차는 어떤 자동차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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