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리스크 줄이는 분할 매수, 매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 거래하시는 분들 중 90% 이상은 이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들을 거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그 특징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투기지만 자신은 투자라 생각한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통틀어 암호화폐 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계십니다. 저도 역시 이 과정을 거쳤고, 그간 많은 손실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우리의 모습과 실패를 뒤돌아보면 나는 투자를 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투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폴리곤, 리플 등 상위 코인들을 투자하면서 우리는 여유 있는 돈으로 차근차근 쌓아나가야지 하면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100명 중 몇 분이나 계실까요? 대부분 자신의 시드가 많으면 많이 벌 수 있겠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시드 100만원에서부터 억 단위까지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를 해보았지만 시드가 크면 커질수록 위험 부담이 크고 그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거의 잠을 못 이루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1000만원이 여유로 있는 분들 중 상당수가 1000만원 투자해서 50% 상승하면 500만원인데, 1억 투자해서 50% 상승하면 5천만원이네? 그럼 내 시드를 대출 등으로 늘려서 투자해볼까? 하는 마음 때문에 2019~2022년 사이에 대출 등 빚을 내어 투자하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시드가 1000만원일때 -20% 하락하면 200만원만 잃으면 됩니다. 하지만 1억 일 때 -20% 하락하면 2000만원을 잃게 되는 것이죠. 우리의 마음은 항상 오를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이 잃을 것이라는 마음보다는 더 큰 것 같습니다.

23.02.09 업데이트 > 분할 매수, 분할 매도는 투자의 기본이다. 하지만 대다수가 이러한 기본 룰을 지키지 않은 채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본 적이 있는가

분할 매수의 관점

단 한 번이라도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만 꾀나 큰 손실을 입고 다시 투자해야겠다 마음먹었을 때는 항상 여유돈으로 들어갈 때 나올 때 모두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하는 편입니다.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000만 원이 있다고 가정하면 지금 이더리움에 올인하여 투자하고 1주일 후 30%가 오른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올인을 한 상태에서는 300만 원의 수익이 날 것인데, 10 분할하여 100만원만 일단 투자를 했는데 상승했다고 보면 30만원을 벌었을 테니까 그 금액 차이의 욕심에 분할 매수를 하지 않고 올인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아주 큰 시장입니다. 따라서 오를 때 얻는 수익보다는 떨어질 때 햇징 할 수 있는 장치를 내가 마련해놓는 게 결국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분할 매수를 할 때는 1회 들어가서 몇 % 이상 떨어지면 다시 2회 더 들어가 평단을 낮추고, 다시 떨어지면 3회 차 투자해 평단을 더 낮춰야 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할 매수로 들어갔다가 수익이 난다면 그 수익은 올인했을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겠지만 리스크 관리는 확실히 되고 있다는 것을 위안 삼아야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얻은 수익이 복리 투자로 재투자하여 추후 복리가 쌓이게 된다면 어느 일정 순간부터는 엄청난 수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이라는 것을 잊으면 잃을 확률이 더 커지는 것이죠. 

23.02.09 업데이트 > 만약 끝없는 상승장이 왔다고 가정하자. 분할 매도 없이 100만원이 현재 500만원이 되어 있고, 500%의 수익을 보고 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계속 갖고만 있을 것인가? 끝없이 상승만 하는 장은 없다. 반드시 한번 내려오고, 다시 올라가는 등의 여러가지 무빙이 존재한다. 최고조로 상승 했을 때 30~40%를 팔아 일부 익절을 하고, 큰 조정이 오면 그 때 다시 30~40%의 익절금을 분할로 매수하여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게 기본이다.

암호화폐거래
암호화폐 거래

분할 매도의 관점

반대로 분할 매수를 몇 회차 투자해서 30%의 수익을 얻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코인의 힘이 매우 좋은 것 같아 마치 50%까지 더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듭니다. 이럴 때 항상 우리가 겪는 실수가 30%의 수익을 얻고 있었는데 더 오를 것이라는 욕심 때문에 결국 그 사이에 10%로 떨어지게 되며, 초보자분들은 “다시 오를 거야…”라는 마음으로 더 기다렸다가 결국 마이너스를 보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30%의 수익 중 15%는 분할 매도해서 챙긴 후 그 나머지를 상승에 기여할 수 있게 쓰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위 안 좋은 사례와 비교했을 때 이미 어느 정도 수익을 챙겼기 때문에 불안감도 해소되고, 마음도 편해지기 때문에 남긴 나머지가 만약 좀 떨어졌다 해도 그때 매도해서 나오면 어쨌든 많은 수익을 챙기게 되는 것이죠. 

이렇듯 매수, 매도를 할 때 올인하는 습관을 버려야 변동성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쌓여져가는코인
투자는 시간을 거스르면 투기다

현물뿐만 아니라 선물도 마찬가지

분할 매수, 분할 매도가 현물에만 적용되는 것도 아닙니다. 선물에서는 내가 선물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총금액에서 약 10~15% 정도만 선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물은 레버리지 배율이 높아질수록 청산의 위험성이 커지고, 레버리지 배율이 낮더라도 항상 청산의 위험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선물에서도 자산을 투자하는 비율을 정해서 그 비율로만 투자하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적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선물로 올인하여 돈을 벌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선물은 레버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현물 또는 다른 자산에서 잃었던 자본에 대해 햇징하는 수단으로 생각을 하셔야 조금 더 옳은 방법이 될텐데, 선물에 올인해서 모든 자산을 청산 당하는 사례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렇듯 선물은 구조상 100번 이겨도 1번 크게 지면 모든 것을 잃게되는 구조라 소액으로 적당한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햇징하는 수단으로 이용하시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23.02.09 업데이트 > 현물도 동일한 원리이다. 복리라고 들어보았는가? 만약 100만원이 1000만원이 될 때까지 그대로 둔다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없다. 아래 차트만 보더라도 가장 고점 아래 얼마나 많은 하락이 있었는지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하락 할 때마다 일부 익절금으로 분할하여 다시 재매수 하는 것이다. 이러면 일부 익절금은 복리로 돌아온다.

비트코인선물차트
비트코인 선물 차트

포스팅을 마치며

솔직히 자신이 당하고 느끼기 전까지는 주변에서 이렇게 투자하라고 암만 얘기해도 들리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자신의 투자 방법을 한 번만 뒤돌아보시면 약간의 잘못된 투자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됩니다. 물론 올바른 투자 방향으로 했다 해도 무조건 수익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리스크는 확실히 줄일 수 있다는 게 저의 개인 견해입니다. 현물, 선물 거래 모두 기초의 원칙만 잘 지킨다면 크게 잃을 일도 흔하지 않아 오랫동안 장투를 즐기실 수도 있고,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들에 투자하고 계시다면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서 아무리 욕심이나도 반드시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3.02.09 업데이트 > 다시 한번 상기 시키지만 끝 없는 상승은 없다. 반드시 내려오거나 흘러내려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익절하고 분할 매수 하는 습관을 길러야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 thought on “비트코인 선물, 이런 사람은 하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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