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고무라서 계절마다 공기압을 다르게 해주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 제가 확실한 봄철 타이어 관리 비법 알려드릴게요! 잘 따라와주시고 실행해주세요.
실제로 자동차 제조사나 타이어에 적정 공기압이라고 적혀있긴 합니다만 적혀있는 공기압은 고정이 되어 있어서 계절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애매하실겁니다.
저도 정확히 알기전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확실하게 알려드릴테니 이 대로만 따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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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적정 타이어 공기압
차량과 타이어 인치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17인치~19인치 사이가 가장 많으니 설명해드리자면, 봄철에는 날씨가 들쑥 날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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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할때도 있고, 가끔은 추워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기압은 약 35~37psi 정도로 맞춰주시되 앞 타이어를 1psi 정도 더 높게 넣어주시고, 뒷 타이어를 앞 보다 1psi 정도 덜 넣어주시면 됩니다.
앞 타이어가 36psi이라면 뒷 타이어는 35psi정도를 넣어주시면 딱 좋습니다. 봄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질때는 34~35psi 정도로 떨어져 주행 시 36~37psi을 유지해줄 것 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는 날에는 39psi를 넘지 않으니 타이어 가운데가 심하게 마모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 관리 비법
타이어 관리는 흔히 말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주고, 계절마다 다르게 넣어주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도 효과가 매우 좋아서 유지를 잘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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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겨울에는 공기압이 쉽게 빠지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타이어가 수축을 많이 합니다. 이 상태로 너무나 많은 공기압을 넣게되면 타이어에 좋지 않죠.
그렇지만 자주 빠지는 공기압 때문에 봄, 여름, 가을보다는 더 많은 공기압을 넣어주어야 유지가 쉽습니다. 여름에는 날이 뜨겁기 때문에 팽창을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사계절에서 가장 낮게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봄 타이어 공기압이 35~36psi 이라면 여름은 이것보다 2psi 정도 낮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 겉 가장자리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에 뿌리고 바르는 광택제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이런 광택제를 발라주면 오랫동안 고무를 유지하기가 좋습니다.
타이어 수명, 과연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
타이어는 보통 5만~6만 km 사이에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5만 km정도면 아직 타이어 스레드가 많이 남은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km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운전 습관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타이어를 가장 빠르게 닳게 하는 운전 습관은 바로 이 것!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되는 구간에서도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 있다면 정말로 5만 km면 스레드가 많이 달아있습니다.
반대로 브레이크를 잘 밟지 않고 엑셀 가속으로 잘 조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라면 6~8만 km 정도를 타도 스레드가 많이 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의 운전 습관이 어떤쪽인지 체크해서 스레드를 가끔 살펴보시고 교체를 해주시는 게 가장 좋은 타이어 교체 방법입니다.
타이어 앞 뒤 교환이 필요할까?
타이어를 아끼는 방법이라며 타이어 앞 뒤를 1만km 정도마다 교체해주라는 말이 많습니다. 뭐 이론상은 앞 타이어가 더 빨리 다니까 맞는 말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가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자가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실제 운행이 많아야 1년 2만km 정도 될거고, 화물차나 큰 짐을 싦는 차량이 아니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많은 타이어 교체 경험이 있는 제 경험으로는 앞 뒤 교환을 한번도 하지 않고도 6만 km 정도에 스레드 검사를 받았을 때 앞 뒤가 약 5%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때부터 앞 뒤 교환을 해주지 않고 타고 있는데도 타이어 교체 주기 전에 타이어가 망가지는 일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