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이 대세가 된 지금 시장 현황,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페페, 플로키, 베이비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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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4월부터 또 다시 시작된 밈코인 렐리, 밈코인에 자금이 쏠리는 현상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아직도 수 많은 밈코인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고,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나온 밈코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페페코인이 바이낸스 상장까지 성공한 마당에 또 다른 밈코인들도 이 분위기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밈코인 투자에 성공해 만배 이상 쭉 갖고 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아마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몇 백% 또는 몇 천 %에서 팔고 나왔을 가능성이 크고, 벌긴 벌었지만 그 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한거라 부러워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밈코인에 자금이 쏠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밈코인에 수요가 쏠리는 이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무너졌고, 미국 금리는 5%대까지 치솓았습니다. 부동산 대출, 신용 대출, 마이너스 통장, 전세 대출, 월세 대출 등 대출을 안끼고 있는 30~50대가 거의 없을 정도이죠.

대출 금리는 어마어마하게 올라 한달 결제될 때마다 아주 골머리가 아플 지경인 분들이 많을거에요.

우리나라만봐도 이런 분위기인데, 다른 나라는 더 심한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워진 시점에서 사람의 심리를 찝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 어떻게든 소액으로 대출금을 매꿔보자는 심정
  • 내가 투자한 밈코인이 제2의 시바이누가 될 것 같은 심정

네, 위에서 살펴본 이유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대출 금리 등 부담이 커져서 어떻게든 만회하려는 심리가 바로 밈코인에 수요를 쏠리게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밈코인 페페

2023년을 뜨겁게 달군 대표적인 밈코인은 바로 페페입니다. 페페는 이 전부터 많은 짤과 유행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습니다.

페페 캐릭터

2023년 1월에는 베이비도지, 플로키 등의 강아지메타의 밈코인에 기대를 했었습니다.

이로써 많은 사람들이 바이낸스 상장이나 많은 호재 거리가 떨어져 실망을 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바로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밈코인은 바로 페페,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매수세가 붙어 한달만에 어마어마한 상승을 보여주고 바이낸스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페페 코인 차트

4월 15일경 덱스에 페페가 등장하고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인터넷과 유튜브 등에서 페페를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한달도 안된 지금 시점인 5월 6일 시세로 4월 15일에 구매한 사람이 30만 원을 매수해서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약 50억 가까이되는 돈을 번 셈입니다.

결국 제2의 시바이누는 페페가 차지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 밈코인들 중에서 어떤게 가능성이 있을지 찾아보고 몇 만 원씩 넣어두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나온 다른 밈코인들도 초반 펌핑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죠.

밈코인의 인기는 시바이누 때도 그랬지만 한두달 정도 인기 끌다가 주춤해지고, 또 수 개월 또는 수 년 후에 다시 인기를 끌곤 합니다.

약 한달 간의 렐리가 지속되었고, 종착역인 바이낸스에도 도착했으니 한동안은 수익 실현 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관점도 있습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베이비도지

밈코인의 근본이라고 홀더들이 칭하고 있는 베이비도지, 등장한지도 약 2년이 지났고, 2023년이 시작하자마자 500% 가량의 상승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군 코인입니다.

베이비도지 홀더들과 유튜브 등에서는 바이낸스 상장에 대한 염원이 엄청나서 재단 조차도 매일 올리는 트윗이 바이낸스 상장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결과는 라이벌이었던 플로키가 바이낸스 상장에 성공했고, 한달조차 안된 페페가 바이낸스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많은 베이비도지 홀더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홀더방에서는 실제로 욕을 하는 등의 다소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베이비도지의 공식 트위터를 확인해보면 강아지 관련된 그림을 그려 올린다던지, 의미없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낸다던지 하는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재단도 “이럴 줄은 몰랐다”라는 다소 소심해진 모습을 연상케하는 내용으로 해석이 됩니다.

베이비도지 의미없는 그림들1
베이비도지 의미없는 그림들2

일각에서는 바이낸스 체인의 일등공신이 바로 베이비도지라며, 바이낸스 체인에서 조금 더 쓸모있는 모양새로 냅두고, 추후에 상장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추후에 바이낸스에 상장될 것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고, 바이낸스 체인의 일등공신 자리로 쓸모 있는 모양새로 둔다는 것은 다소 자기 위안을 하는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플로키보다 커뮤니티, 트위터, 기술 등 모두 베이비도지의 압승이라 생각하지만 플로키에게 밀린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플로키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에 트윗을 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베이비도지의 베이비 두두두두는 벌써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그 말은 일론머스크가 베이비도지를 잊었다고도 해석 할 수 있는 부분이며, 베이비도지 같은 코인은 일론머스크의 힘이 아니면 또 다시 상승하기 어려운 코인이죠.

이러한 근거를 통해 바이낸스는 플로키를 먼저 상장시킨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도지 같은 경우는 2년 전에 밈 코인 열풍일 때 한번 떴었고, 저점 대비 지금까지 비교해보면 많이 상승해있는 상태입니다.

베이비도지 차트

그래서 사람들이 밈코인을 다시 찾을 때, 자연스럽게 처음으로 찾은 코인이 바로 베이비도지였다는 거죠.

그래서 2023년 1월에 엄청난 상승을 하고나서 계속된 조정세를 보이는 모습으로 가고 있는 베이비도지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뤄온 발자취는 베이비도지도 한 몫하고 있으므로 절대 잊혀지진 않을 코인이라 생각합니다.

곧 바이낸스 상장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초창기에 나온 밈코인들처럼 몇 만% 이상 상승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네요.

마치며…

페페를 따라 계속된 신규 밈코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트 심슨, 미세스 페페, 페페걸, 페페AI, 곰돌이 푸, 푸 이누, 스펀지밥 등 많은 밈코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코인들은 하루 만에 몇 백% 가까이 상승하고 있어서 이 코인들 중 어떤 코인이 페페처럼 될지 고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페페가 저렇게 커버린 이상, 페페 그 다음의 밈코인은 몇 년간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새로 생긴 밈코인에 투자하시려거든 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며, 이 이상 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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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ought on “비트코인 미래 전망, 과거 가격에 대한 고찰 (현재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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